(¬‿¬) 개인 공간/취업

SSAFY 현직자 인터뷰 # 신세계 I&C_비전공자 김싸피님

둥굴둥굴둥굴레차 2021. 5. 3. 23:19

 

 

비전공자지만 학과 특성상 코딩을 조금은 해볼 수 있는 학과를 나와서 R과 Python이 마냥 낯설지는 않은 상태에서 포스코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싸피에 입교하였었다.

 

취업한 곳은 신세계 I&C인데 유통회사라고 보면 되며 신세계 소유의 회사가 스타벅스 이마트 등이 있는데 이들의 서버를 관리하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처음부터 신세계 I&C를 희망하여 준비했던 것은 아니었고 여기저기 넣어보다가 합격하였다.

 

자소서는 작년에 40여 개 정도 적어보며 감을 익힌 상태여서 따로 첨삭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작성하여 제출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전에는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 나열식으로 작성하였는데 올해는 자소서 작성 방식을 바꾼 것이 좋았던 것 같다고 하였다. 뭘 배웠는지 무작정 나열 보단 어떤 것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며 몇 개만 나열하는 형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코딩 테스트는 직무 특성상 보지 않고 들어갔지만 SW적성검사 A형을 받을 정도의 실력이 되는 중급 이상의 알고리즘 실력 보유자였다. 내가 코테에 고민이 있다고 하니, 코테를 따로 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직무는 네트워크팀, 사업팀, 통신사 팀 등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개발직과 비개발직의 연봉 차이가 날 수 있는데, 몇몇 기업들은 그 차이가 심한 곳이 있으나 신세계 아이앤씨는 거의 없다고 한다. 참고로 롯데는 돈은 적게 주고 사람은 많이 굴리는 곳이라고 알려주셨다. (생명의 은인...)

 

신세계 아이앤씨에 들어가서 좋은 점은 아무래도 대기업이다 보니 협력사도 대기업이기 때문에 좋은 회사원들과 만나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좋다고 하였다.

 

이러한 대기업의 장점이 있지만, 대기업 네임벨류직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직무가 먼저인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