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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MyData)란?

둥굴둥굴둥굴레차 2021. 8. 5. 16:49

 

최근 지디넷의 기사 발췌

2021/07/21
교보생명·전북은행 등 5개사, 마이데이터 본허가
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 등 5개사 예비허가

2021/07/16
'KB모바일인증서'로 마이데이터 선제적 대응하는 KB국민은행
병무청50개 공공기관서도 이용 가능...본인확인기관 신청서도 접수

2021/07/13
하나은행·카카오페이 등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마이데이터란?

  •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며 "내 데이터의 주인은 나"라는 마이데이터 개념이 주목받음.
  • 마이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만든 자신의 데이터에 주권을 가질 수 있음.
  • 금융기업은 개인에게 동의를 받아서 데이터를 제공받는 형식으로 바뀔 것임.

 

https://content.v.kakao.com/v/5f60683da6e3606d4827c13d

 

마이데이터 도입 이전의 상황

  넷플릭스에서는 현재 내가 본 콘텐츠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를 또 다른 기업인 왓챠에게는 나눠주지 않는다. 소비자의 데이터지만 가공된 데이터는 넷플릭스의 소유기 때문이다.

  금융권을 포함한 모든 기업도 이와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기업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음으로 인해 소비자는 한 눈에 자신의 흩어진 정보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2020년 8월부터 데이터 3법이 시행되며 "데이터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내 데이터니까 내가 지정하는 제 3자에게 내 데이터를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모든 정보를 보낼 수 있는 건 아니고 금융거래정보, 국세, 지방세 납부 정보, 4대 보험료 납부 정보, 통신비 납부 정도 등이 해당될 예정이다. 또한 아무에게나 보낼 수 있는 건 아니고 정부가 지정한 기업만 마이데이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허가받은 기업에게만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장점(금융권)

  1. 모든 금융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은행, 카드사, 금융투자사 등에 개별 방문하거나 로그인해서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서 쉽고 편하게 나의 자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2. 나의 신용⋅자산 분석이 가능
    제3자를 통해 신용⋅자산 상태에 대한 리포트를 쉽게 받을 수 있을 예정. 

  3.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제공받은 금융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할 기회가 많아진다. 

  4. 금융 산업의 발전
    앞으로는 은행이 아닌 금융 기관도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데이터를 둘러싼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 이 과정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 나올 수도 있는 것. 

 

 


🔽 Reference

 

마이데이터, 무엇인가요? 나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마이데이터 개념이 정립되면 소비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터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금융 기업은 개인의 동의하에 데이터를 제공받아 맞춤형 자산 관리를 하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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